용인소방서, 응급의료 상담전화 1339, 119로 일원화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응급의료 상담과 병·의원 안내, 응급처치 지도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응급의료정보센터 안내 전화번호 ‘1339’을 오는 22일부터 ‘119’로 통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그간 응급의로체계가 의료정보 제공을 주 업무로 하던 1339와 현장출동 및 응급처치, 긴급이송 등의 역할을 하는 119로 이원화됨에 따라 의료서비스 제공에 있어 비효율적이란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오는 22일부터 1339 업무를 119로 이관시키고, 구급상황관리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1339가 119로 통합됨에 따라 더 신속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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