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한 세상, 깨끗한 생명수’, ‘부당한 금품을 절대 받지도 요구하지도 않는다’
의왕시 맑은물관리사업소 직원들의 명함에 새겨진 문구다.
맑은물관리사업소가 청렴 결의를 다지고 청렴 소통시간을 운영하는 등 청렴 실천사항 개발을 위해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업소는 최근 직원들의 청렴 실천에 대한 긍정적이고 자발적인 동기부여를 위해 ‘세상에 비밀 없고, 공짜 없다’라는 청렴 구호를 외치며 청렴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사업소는 이번 결의를 통해 모든 업무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하겠다는 다짐을 새기고 직원과 사업소를 찾는 민원인이 청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여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또, 사업소 모든 직원의 명함에는 ‘청렴한 세상, 깨끗한 생명수’라는 문구와 함께 ‘부당한 금품을 절대 받지도 요구하지도 않는다’는 문구를 삽입해 청렴한 공직사회 만들기에 발벗고 나섰다.
특히, 지난 1월부터 1천만 원 이상의 각종 계약 체결 전 청렴 시책 안내 및 청렴 이행각서를 작성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직무 수행을 통해 시민이 제대로 된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청렴한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매월 ‘청렴 소통시간’ 을 운영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직원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청렴 실천사항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진숙 소장은 “시민이 마시는 깨끗한 수돗물을 만드는 기관으로 어떠한 곳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마음을 다지기 위해 청렴결의 행사를 가졌다”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행정으로 제대로 된 행정서비스와 청렴한 공직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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