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건 1천340만달러 상담 성과 거둬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도내 포장관련 우수 중소기업 10개사와 함께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태국 방콕 BITEC 전시장에서 개최된 ‘제21회 태국 국제 식음료, 제약가공 및 포장산업전(21th Propak Asia)’에 참가해 총 118건 1천340만6천달러의 상담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태국 국제 식음료, 제약가공 및 포장산업전은 지난 1993년부터 시작돼 아시아 지역 대표 포장산업ㆍ가공기술 전시회로 자리매김한 전시회로 독일, 미국, 영국, 대만, 싱가폴, 일본, 중국 등이 참가하며 매년 전시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경기중기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브이에프코리아 등 도내 포장관련 우수기업 10개사의 참가를 지원했다. 참가업체 중 화성시에 소재한 팩커즈는 현장에서 총 3건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무천 팩커즈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전시회의 참가와 꾸준한 바이어와의 접촉이 현장에서 계약할 수 있었던 주요 포인트”라며 “앞으로도 해외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수출실적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중기센터는 도내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도록 계속 해외전시회 공동관을 지원할 예정이며, 경기도 해외전시회 공동관에 대한 문의는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전시컨벤션팀(031-259-6124)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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