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성여고가 제49회 쌍용기 전국남녀고교농구대회 여자부에서 2연승으로 조 1위에 올라 4강이 겨루는 준결승전에 안착했다.
인성여고는 1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6일째 여자부 A조 리그에서 오현애(29점), 김희진(19점ㆍ11리바운드), 김은비(13점ㆍ8리바운드) 트리오의 활약으로 교체선수 없이 5명의 선수가 뛴 서울 선일여고를 79대65로 완파하고 2연승으로 조 1위로 4강에 올랐다.
올해 협회장기 전국남녀중ㆍ고농구대회 우승팀인 인성여고는 오현애, 김희진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전반을 35대30으로 앞선 가운데 마쳤다. 3쿼터들어 내ㆍ외곽 슛이 살아나며 점수 차를 벌린 인성여고는 김연희(24점ㆍ13리바운드), 신지현(17점ㆍ14리바운드)으로 맞선 선일여고에 14점차 완승을 거뒀다.
황선학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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