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11일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의 SNS 활용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교육을 부곡동 주민센터 정보화 교육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간부공무원이 시대적 행정환경 변화에 대처하고 소셜미디어 매체를 통한 시민과의 실시간 소통행정을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KT IT서포터즈 소셜미디어 전문교육팀을 초청해 진행한 이날 교육은 SNS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활용한 실습을 통해 소셜미디어로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조동규 비전홍보담당관은 “앞으로 SNS를 활용한 시민의 정보 이용률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과 공무원간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더불어 시민을 대상으로 한 SNS 교육도 무료로 실시해 SNS가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SNS를 통해 시의 미래비전과 각종 생활정보 및 주요 시정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하는 등 시민과 양방향 소통을 위해 노력해 지난해 제5회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대상을 받았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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