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체리 대신 경기도 G마크인증 국산 체리 드세요”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조재록)는 11일 경기도와 경기농협이 함께 만든 공동 브랜드 ‘잎맞춤 체리’가 화성시 송산농협(조합장 홍사덕) 산지유통센터에서 2013년 첫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잎맞춤 체리는 포도 주산지 화성시 송산에서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생산, 공동선별의 단계를 거쳐 이날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출하될 예정이다.
지난해 G마크를 획득한 잎맞춤 체리는 농협 연합사업을 통해 8t을 출하해 고품질·고당도 체리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올해 출하량은 전년대비 20%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이강학 농축산사업부본부장은 “잎맞춤 체리는 풍부한 일조량으로 과육과 당도가 우수하다”며 “소비지 접근성이 뛰어난 장점을 살려 미국산 체리와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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