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국토硏·시정硏
수원비행장의 미래비전을 위해 수원시와 수원시정연구원, 국토연구원 등 3자가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시는 10일 시청에서 염태영 수원시장, 박재길 국토연구원장 직무대행, 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비행장 미래비전 및 도시정책 연구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군공항 이전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시는 국토연구원, 수원시정연구원과 연구협력을 통해 수원비행장 이전 등 도시정책 방향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수원비행장 이전의 당위성 정립을 위한 공동연구 △수원비행장 이전부지 활용을 위한 비전 및 마스터플랜 마련 △시정 주요도시 정책에 관한 연구와 기타 연구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특히, 참여 연구원과 외부 전문가로 공동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워크숍 등을 통해 실질적인 연구협력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이지현기자 jh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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