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농업 실습을 교실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과학키트가 나왔다.
6일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에 따르면 농진청 도시농업연구팀에서 개발한 관찰키트는 다목적 식물 관찰키트, 지렁이 관찰키트, 광합성·증산 관찰교구 등 총 3종이며, 활용책자와 수업지도안, 학생활동지가 포함돼 있다.
다목적 식물 관찰키트는 초등학교 실과수업과 연계된 ‘새싹채소 키우기’, 과학수업과 연계된 ‘강낭콩 키우기’로 식물이 사는 환경 등 다양한 학습이 가능하다.
또 지렁이 관찰키트는 지렁이가 유기물을 분해하고 흙을 고루 섞는 것을 관찰할 수 있도록 구성, 이를 통해 식물 폐기물이 재활용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광합성·증산 관찰교구는 발광다이오드를 붙여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광합성 작용을 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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