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경대표·상호금융대표에는 이상욱 상무·김정식 상무 선임
농협중앙회 신임 전무이사(부회장)에 김태영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사진)이 선임됐다. 또 농협경제대표이사는 이상욱 중앙회 홍보담당 상무가, 상호금융대표는 김정식 교육지원 상무, 조합감사위원장은 김사학 NH농협은행 부행장이 각각 선임됐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4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어 김 부회장 등의 임원 선임안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어 임원추천위원회가 상정한 선임안을 의결했으며 10일 열리는 대의원회의에서 김 부회장 등의 선임을 최종 결정한다.
김태영 신임 부회장은 197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경기지역본부 은행사업본부장, 금융기획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이상욱 신임 농경대표는 1979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고양유통센터 사장, 농촌자원개발부장 등을 거쳤다. 김정식 신임 상호금융대표는 광주시지부장, 조합감사위원회 사무처장 등을 지냈으며 김사학 신임 조합감사위원장은 농협 서울지역본부장,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앞서 지난달 24일 당시 윤종일 전무이사와 김수공 경제대표, 최종현 상호금융대표, 이부근 조합감사위원장은 농협 쇄신과 경제사업 활성화를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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