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위한 최고의 종합복지서비스 지원”

의왕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개관 2주년 바자회 등 풍성

의왕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이 개관 2주년을 맞았다. 4일 개관 2주년을 맞은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복지관 4층 강당에서 기념식을 연 뒤 1% 희망나눔 일일호프 및 바자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송호창 국회의원, 시·도의원, 성행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복지관 앞마당에서 의류 및 생활용품 바자회를 열어 의류와 카펫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1% 희망나눔 일일호프를 개최해 맥주 빨리 먹기대회와 림보, 팔씨름 등 각종 이벤트로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성제 시장은 “최신 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에게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이 의왕시 장애인복지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최고의 장애인 복지시설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011년 개관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의료재활 △사회재활 △직업재활 △지역복지 △주간보호 등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바자회와 일일호프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은 한 부모 장애인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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