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대륙에 울려 퍼진 “포천, 꼭 한번 가 보고 싶어요..”

2013 포천 방문의 해를 맞아 포천시가 중국 대륙에서 엄청난 일을 벌이고 돌아왔다.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하여 황준기 경기관광공사 사장 등 총 33명으로 구성된 경기도 홍보단은 경기도 자매결연 성(省)인 랴오닝, 산둥, 광둥성 등 3개 성에서 문화와 관광 및 뷰티산업분야의 로드쇼를 개최했다.

홍보단은 이번 방문 중 연간 15만명의 방한 관광객을 관리하는 3개 성의 8개 현지 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중심의 방한 상품 확대를 추진키로 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양했다.

포천시는 도내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아트밸리와 허브아일랜드 및 한탄강 세계문화유산 추진 등 서울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잇점을 강조하여 당일 코스로 중국인에게 호감가는 둘러볼 곳이 많이 있음을 강조했으며, 숙박시설 또한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점을 부각하여 설명함으로써 중국 여행관계자로부터 커다란 관심과 호응을 얻어냈다.

또한 중국 성 정부 및 여행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가한 3번의 공식행사에서 허브아일랜드와 국립수목원, 한탄강, 아트밸리 등 포천시의 관광자원이 소개되어 행사 이후에도 여행상품에 대한 문의가 이어져, 꼭 한번 방문해 보겠다는 답변을 5개 여행사 대표자로부터 받아냈다.

특히 포천시 문화관광과장과 관광기획팀장은 중국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홍보단 전체의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행사 관계자로부터 극찬을 받는 등 포천시 공무원의 우수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편 지난 5월 1일부터는 중국 관광객 중 제주도 관광객에 한해 72시간 무비자 국내체류가 가능해 짐에 따라 포천시에서는 이번 중국 로드쇼를 계기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및 인접 관광지와 연계하여 중국 여행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팸투어 추진 및 CCTV 홍보 등 적극적 해외 마케팅을 추진하여 매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대폭 늘려나감은 물론 외국어 안내시스템을 점진적으로 개선하여 2017년 3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하나씩 실천해 나가고 있다.

문화관광과 관광기획팀 ☏ 031-538-2067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