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하차 논의, '힐링캠프' 떠난다? "신랑 곁으로 가려 해요"

한혜진 하차 논의, '힐링캠프' 떠난다? "신랑 곁으로 가려 해요"

배우 한혜진이 '힐링캠프' 하차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혜진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한혜진은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의 하차를 논의 중이다. 한혜진 측은 '힐링캠프'의 하차를 두고 제작진과 논의 중이며 확실히 결정된 부분이 없어 조심스럽다는 입장이다.

앞서 한혜진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축구선수 기성용과의 결혼 날짜를 알리면서 "신랑은 결혼식 다음 날 전지훈련을 위해 팀으로 돌아가고, 저는 7월 말까지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와 SBS '힐링캠프'를 촬영한 후 신랑 곁에 가기로 했다"며 향후 일정에 대해 밝혔다.

지난 3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두 사람의 오는 7월 1일 오후 7시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

한혜진 하차 논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혜진 하차 논의 돌직구 질문 없으면 무슨 재미로 힐링캠프 봐", "한혜진 하차 논의 신랑 곁에 간다니 말릴 수도 없고", "한혜진 하차 논의 아쉽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혜진은 2011년 7월 18일 첫 방송부터 '힐링캠프'의 MC를 맡아오며 의외의 예능감과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하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한혜진 하차 논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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