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졸업식 경찰들, 순직한 동료 딸 위해 아빠가 돼 주다 '뭉클'
유치원 졸업식에 경찰들이 등장한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유치원 졸업식에 등장한 경찰들'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의 올라왔다.
공개된 '유치원 졸업식 경찰들' 사진 속에는 제복을 차려 입은 외국 경찰들이 줄을 맞춰 서 박수를 치거나 경건하게 손을 모으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 사이로 한 여자아이가 엄마와 함께 꽃을 들고 지나가고 있다.
사진 속 경찰들은 순찰 중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순직한 동료의 딸 졸업식에 아빠 대신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보는 이들의 뭉클함을 자아냈다.
'유치원 졸업식 경찰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치원 졸업식 경찰들 요즘은 유치원도 밀가루 던지는 줄 알았네", "유치원 졸업식 경찰들 정말 감동적인 사연이다", "유치원 졸업식 경찰들 아이는 정말 든든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유치원 졸업식 경찰들, 피닉스 경찰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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