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 경기대 학생 대상으로 금융경제 강의 시작

한국은행 경기본부(본부장 배재수)는 경기대 경제학과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경제 강의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한국은행 경기본부와 경기대가 지역경제 발전과 금융경제 전문인력 양성 일환으로 지난 2011년 10월 맺은 업무협약(MOU)에 따라 경기대의 ‘금융시장론’ 과목에 ‘중앙은행론’을 접목한 협동강좌 형식으로 개설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중앙은행의 역사와 변천과정, 금융안정과 중앙은행의 역할 등으로 강사진은 배재수 한국은행 경기본부장과 김대수 한국은행 경기본부 기획조사부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1학기 말까지 모두 3회에 걸쳐 강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한국은행 경기본부 관계자는 “국내 금융시장의 특징과 통화정책 등 이론과 실무를 두루 다룰 예정으로 대학생들의 금융경제 지식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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