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보호관찰소(소장 윤태영)는 지난 21일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한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법무부가 친서민 정책의 하나로 도입한 것으로 중증 장애우들의 문화체험 행사에 동참하는 사업이다. 지난 21일 부천보호관찰소는 김포시 소재 사회복지시설 누림홈의 신청으로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한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사회봉사자 10명이 참여해 장애우들과 일대일 결연을 맺고, MBC 방송시설을 견학하면서 휠체어를 밀어주고 말벗이 돼주는 등 소통과 화합의 자리로 마련됐다.
윤태영 소장은 “사회봉사 국민공모제가 정착되면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봉사 집행이 가능해지고, 서민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도 훨씬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법무부가 사회봉사 집행분야 선정과정에 국민이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해 사회봉사의 효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도입한 수요자 중심의 복지정책이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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