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署-현대百 킨텍스점, 실종아동찾기 MOU 체결

일산경찰서(서장 정수상)는 세계 실종아동의 날(25일)을 앞두고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9층 대회의실에서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점장 홍정란)과 미아방지 및 실종아동찾기 업무협약(MOU)을 2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백화점내에서 발생한 미아 및 아동대상 범죄에 대해 경찰이 신속히 출동할 수 있는 핫-라인을 구축하고, 경찰과 기업이 정기적 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의 참여유도에 적극 앞장서게 됐다.

정수상 서장은 “이번 협약이 경찰과 기업이 실종아동찾기 업무협약을 맺은 제1호점임을 강조하면서 이를 계기로 더 많은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어 4대 사회악 척결과 함께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이 구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산서는 지난해 7월1일부터 시행된 아동 등 실종예방을 위한 ‘지문 사전등록제’에 4천363명의 아동을 사전등록하고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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