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디지털시티, 농어촌 지역 자매마을 봉사활동 확대

삼성 디지털시티가 기업과 농어촌과의 상생화합을 위해 올 연말까지 전국 농어촌 마을 30곳과 자매결연을 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현재 삼성 디지털시티는 전국 16개 농어촌 마을과 협약했으며, 이어 연말까지 화성시 백미리, 포천시 이곡리, 양평군 부리 등 전국 14개 마을과 추가로 자매결연을 해 각종 교류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농번기에는 임직원이 자매마을 일손 돕기를 비롯해 마을 환경정화나 농산물 구매, 벽화 그리기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21일 삼성 디지털시티 내 50여명의 임직원이 화성시 석천1리에서 모판나르기, 매실 묘목 심기, 풀 뽑기 등의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한민호 삼성전자 수원자원봉사단장은 “농어촌지역 자매결연 확대를 통해 농어민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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