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갈천교~기흥호수공원 자전거도로 완성
용인시는 기흥구 신갈동 갈천교에서 기흥호수공원으로 연결되는 ‘전국 자전거도로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0년 6월 안전행정부에서 수립한 국가 자전거도로 기본계획에 따라 전국을 연결하는 국가 자전거도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시는 총 1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흥구 신갈동 갈천교에서 하갈동 지곡천, 기흥레스피아를 거쳐 기흥호수공원 자전거도로를 연결하는 길이 2.4㎞·너비 2.4~4m 규모의 자전거도로 조성공사를 추진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2.4㎞구간 조성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탄천변 자전거도로와 기흥호수공원 자전거도로 지방도 317호선 자전거도로를 연결하는 전국 자전거도로 용인시 구간 조성이 모두 마무리됐다”며 “시민의 여가 및 생활형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시는 지난 2011년 신갈동 신안인스빌아파트~녹십자삼거리, 지방도 317호선(화성시 경계 고매동~공세동 조정경기장) 등 2개 구간 총 4.1㎞구간 설치를 완료한 바 있다.
용인=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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