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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승인 2013-05-21 20:55
김창수 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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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장려휴직제 등 자녀양육지원 부문 인정

인천항만공사(IPA)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제2회 가족친화경영대상 자녀양육지원 부문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가족친화경영대상 시상 제도는 가족친화적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우수 기관·기업을 격려하고, 근로자가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가족친화경영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고자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 및 기관을 심사해 시상하는 제도다.

IPA는 임신 근로자 및 육아기 근로자 근무시간 단축, 유연 근무제 시행, 출산장려휴직제, 불임시술비 지원, 다자녀 출산 축하금 지급, 자녀양육 및 부양가족 지원제도 등 다양한 자녀양육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근무여건 개선 및 복지증진 노력을 기울여 온 점을 인정받았다.

IPA는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여성가족부가 선정한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김춘선 사장은 “가족친화경영이야말로 회사 조직은 물론 우리 사회와 공동체를 지속 가능하게 해 줄 화두이자 과제”라며 “직원뿐 아니라 직원의 가족까지 배려하는 기업가치를 바탕으로 더 나은 근무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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