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안전은 우리가 책임진다’
의왕경찰서(서장 서병순)는 21일 의왕지역 방범협력단체를 초청한 가운데 ‘지역안전 파수꾼’ 선포식을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의왕지역 자율방범대 5개 조직과 생활안전협의회 4개 조직, 어머니폴리스 13개 조직, 청소년지도위원회 및 아동안전지킴이 등 방범협력단체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범죄 없고 안전한 의왕을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지고 ‘지역안전 파수꾼’으로 선포했다.
‘지역안전 파수꾼’은 지역별로 범죄발생위험지역과 성폭력 우려 지역 및 아동보호구역 등 파수꾼의 눈과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순찰하며 4대 사회악 근절 및 주민의 편안한 생활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서병순 서장은 “안정된 치안서비스의 제공을 경찰력만으로 제공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고 여러 방범단체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경찰의 협력자로서 지역치안 안정의 한 축을 담당하는 지역안전파수꾼 임무의 막중함을 강조한 뒤 “4대 악 근절 및 범죄로부터 안전한 의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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