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창조금융 지원 업무협약
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와 NH 농협은행이 우수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한 테크노파크 전용 금융상품(가칭 ‘테크노파크 창조금융’)을 출시한다.
인천테크노파크 등 전국 16개 TP협의회와 농협은행은 20일 오후 서울 농협은행 신관에서 ‘테크노파크 창조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체결로 농협은행은 다음 달 초 각 지역 TP가 추천하는 기업을 위한 연 5천억 원 규모의 금융상품을 출시한다.
인천TP 등 협약에 참여하는 16개 TP는 입주기업 또는 우수기술을 보유한 기업 등 금융지원이 필요한 기업을 농협은행에 추천해 대출금리, 외환수수료 우대 등 금융지원 및 기업경영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받게 할 계획이다. 또 농협은행은 대출금의 일정비율을 우수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기부금으로 TP에 출연할 예정이다.
인천TP와 협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금난으로 창업, 기술개발·상용화, 기술경영 등의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기술혁신형 선도기업의 육성·발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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