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과제 개선에 총력전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의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보다 체계적으로 항만 운영서비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IPA는 12개 개선과제를 선정하고 지속적인 과제해결 노력을 기울여 항만운영의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여 인천항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IPA는 항만 배후단지 내 교통물류체계 개선 등을 통한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북항 배후도로 대중교통 서비스 활성화, 아암물류 2단지 임시 가설도로 개설, 항만 이용자 중심 홈페이지와 포털 서비스 개선, 인천북항운영사협의회 운영을 통한 화물 유치 증대 등을 도모한다.
또 부두 운영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야간 부두 운영을 위한 하이브리드 차 막이 설치, 인천항 LED 조명등 교체, 인천항 종합변전소 한전전원 수전 방식 개선, 계류선박 점검 강화, 석탄부두 방진망 시설 개선 등을 추진한다.
IPA 관계자는 “고객이 만족하는, 기업활동 하기 좋은 항만을 만드는 것은 박근혜 정부가 강조하는 ‘찾아가는 공공서비스’ 국정과제에도 부합한다”면서 “항만 이용 불편 해소와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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