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 ‘탑 플랜드 어워즈’ 수상

한국남동발전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Electric Power Conference’에서 파워 매거진(Power Magazine)이 주관해 선정하는 ‘Top Plant Award(Coal Fired 분야)’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Top Plant Award는 전 세계 발전소를 대상으로 매년 Coal, Natural Gas, Nuclear 및 Renewable 등 총 4개 분야에서 최고의 운영기록과 환경성과, 독창적인 기술 및 지역사회 기여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해 해당분야 리더를 뽑는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은 상이다.

수상 사업장인 영흥화력본부는 지난해 초 영흥화력 3호기의 LTTF(장주기 무고장 운전) 달성과 발전소 운영 및 정비분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국제적 저널인 Power지가 주관하는 Top Plant Award에 도전, 지난해 10월호에 게재되면서 Top Plant Award 수상이 확정됐다.

영흥화력본부는 수도권 전력의 16%를 공급하는 핵심 발전소로서 저열량탄 연소에 따른 각종 통풍 및 환경계통의 문제점을 TF 운영으로 해결, 세계 최고수준의 엄격한 환경규제치를 준수함으로써 지구환경에 크게 기여하는 등 발전설비 운영의 우수성이 인정돼 World Top Plant로 선정됐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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