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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흑역사 공개, 신발 사업 투자 "더이상 생각하기 싫어" 왜?

승인 2013-05-17 21:01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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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흑역사 공개, 신발 사업 투자 "더이상 생각하기 싫어" 왜?

신동엽의 흑역사가 공개됐다.

지난 16일 방송된 QTV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에서 격투기 선수 최홍만과 개그맨 김수용은 사업에 투자했다 실패한 MC 신동엽의 과거를 폭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내가 아는 지인이 신동엽과 함께 신발 사업에 투자했었다"는 말을 김수용이 꺼내자 순간 당황하기 시작했다.

이어 김수용은 "신발 공장이 중국에 있다는 것을 안 지인이 (중국에) 한 번 가 봐야 하지 않느냐고 물었고 신동엽은 '믿을만한 사람이니 괜찮다'고 했다"며 "신동엽의 만류에도 지인은 중국을 찾았고 그때 사기를 당했음을 알았다"고 폭로했다.

이에 신동엽은 머리를 쥐어짜며 "더 이상 생각하고 싶지 않다"고 비명을 질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 흑역사 공개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동엽 흑역사 공개 빵터졌네", "신동엽 흑역사 공개 이런 일이 있었다니", "신동엽 흑역사 공개 사기 당하기 쉬운 사람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신동엽 흑역사 공개, QTV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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