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 축성 220주년 2016년 방문의 해 앞두고 상징물 공모

수원시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축성 220주년인 2016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앞두고 상징물을 공모한다.

시는 16일 다음달 28일까지 상징물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엠블렘과 마스코트 2개 부문으로 각 6명씩 모두 12명을 선정하며 응모 자격은 제한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방문의 해 사업을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수원의 문화적 특성과 수원관광 활성화를 나타낼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단, ‘사람이 반가운 휴먼시티 수원’을 특색있게 집약시켜 표현하는 내용도 포함돼야 한다.

접수는 시 문화관광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며 우편은 다음달 28일까지의 우체국 소인만 유효하다.

작품 규격은 엠블렘의 경우 4절지(가로39.4×세로54.5㎝) 종으로 칼라도안 제작 폼보드를 부착해야 하며 마스코트는 A4용지 종으로 컴퓨터 작업(일러스트AI)파일과 작품설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미 공개됐거나 모방된 작품은 출품이 제한되며 공모 부분별 1인 1작품만 응모 가능하지만 부문별 중복 응모는 가능하다.

발표와 시상은 7월 중에 개별통지와 함께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최우수 1명에게 상금 300만원, 우수 2명에게 각 100만원, 장려 3명에게는 각 50만원이 지급된다.

안영국기자 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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