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인천점, '방과후활동 지원' 발대식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이 도서지역 청소년들의 방과 후 활동을 돕기로 했다.
신세계는 지난 15일 양도초등학교에서 인천시교육청·인천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방과 후 활동 두드림(Do-Dream) 2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두드림’은 인천의 도서지역 2개 초등학교와 중·고등부 2개 학교를 선정해 방과 후 특별활동에 필요한 활동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세계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양도초등학교와 조산초등학교 2개 학교와 중·고등부(미정) 2개 학교에 총 1천2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학생들이 발표회 등에 참가하면 별도의 비용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신세계는 지난 2010년부터 섬마을 학교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어 매월 1개 학교를 선정, 140만 원 상당의 필요도서 및 물품을 지원해오다 지난해부터 ‘방과 후 활동 Do-Dream’으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손기언 신세계 인천점장은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갈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자기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며 “작지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km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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