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ㆍ축구협, ‘유·청소년 클럽축구 Incheon Airport 리그’ 후원 협약 체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6일 대한축구협회와 ‘2013 유·청소년 클럽축구 Incheon Airport 리그’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축구협회에서 열린 협약식엔 주견 공항공사 경영지원처장과 최순호 축구협회 부회장, 최강희 남자국가대표팀 감독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회는 협약식에 앞서 그동안 협약을 맺기까지 경과보고와 축구협회 및 공항공사의 향후 비전 등을 공유했다.

유·청소년 클럽축구리그는 축구 저변 확대와 클럽축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는 전국 140개 권역 816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권역별 상위팀은 본 리그 챔피언십에 참가할 수 있으며, 챔피언십 우승팀에게는 인천공항공사의 후원으로 해외 축구연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공항공사는 국가대표 공기업으로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각 분야의 꿈나무를 육성하는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유소년 축구 분야는 온 가족이 경기를 관전하며 꿈과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국민행복과 문화증진에 파급력이 큰 점을 주목, 지난 2008년부터 각종 대회를 후원해오고 있다.

주 경영지원처장은 “인천공항이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8년 연속 1위를 달성하기까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국민의 성원이 가장 큰 힘이 됐다”면서 “축구 꿈나무들이 대한민국의 미래 국가대표로 무럭무럭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유·청소년 클럽축구리그를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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