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영상미디어센터 운영위원 18명 위촉식 센터 설립 가속

수원영상미디어센터 설립이 탄력을 받게 됐다.

수원시는 15일 시민중심의 영상미디어센터 운영을 위해 시청 중회의실에서 운영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시는 원용진 서강대 교수를 운영위원장에 위촉하는 등 시의원과 시민단체 관계자, 전문가 등 18명으로 운영위원회을 구성했다.

이에 따라 올 10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수원영상미디어센터 설립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영상미디어를 활성화시켜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총 22억원의 예산을 들여 수원영상미디어센터의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영상미디어센터는 미디어교육, 창작지원, 장비 및 공간 대여, 영화상영 등으로 영상 동아리 청소년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까지 보다 다양한 영상문화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염태영 시장은 “운영위원회 출범을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을 찾아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면서 “본 위원회에서 모아진 의견들을 의제화하고 구체적으로 실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영국기자 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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