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17∼22일 러시아서 '의료관광' 마케팅

고양시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 동안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하바롭스크를 방문, 의료관광 마케팅에 나선다.

15일 시는 고양시의료관광협회,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사과나무치과병원 등 지역 내 의료기관과 함께 17일부터 19일까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2013 태평양 국제관광 박람회(PITE)’에 홍보부스를 운영, 관람객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상담과 마케팅을 벌인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관, 한국관광공사와 간담회를 열어 관광객 유치 방안과 국제나눔의료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어 오는 21일 하바롭스크로 이동, 시베리아 연해주 지역 여행사와 협력기관 등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설명회를 열어 의료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이재필 시 관광개발과장은 “러시아는 의료관광 수요가 많은 곳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많은 의료관광객이 유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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