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 역도대회에서 포천시청 조윤철 주무관이 종합합계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해 화제다.
조윤철 선수는 지난 14일 연천전곡고등학교에서 벌어진 역도 56kg이하급에서 인상 은, 용상 금, 종합합계에서 양주시 강주철 선수에 이은 은메달을 차지했다.
조 선수는 포천시청 축산과 내수면환경팀에 근무하고 있으며, 류충현 축산과장의 역도선수 권유에 따른 본인이 흔쾌히 수락하면서 역도에 입문하게 됐다.
이번 대회를 위해 일과 후에 포천중학교에서 역도부 코치의 지도아래 2개월 전부터 고된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해졌다.
조윤철 주무관은 “종합순위에서 아깝게 2등을 해 아쉽지만, 짧은 준비기간동안 열심한 만큼 후회없다”며, “이제는 목표가 분명하므로 다음 대회는 포천에서 개최하는 만큼 더욱 열심히 준비해 포천시민들이 보는 앞에서 당당하게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이번 대회 역도에서 56kg이하급을 뺀 모든 체급에서 금메달을 수확해 효자 종목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축산과 ☏ 031-538-3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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