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정연구원과 국회도서관이 학술정보 공동활용과 관련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정연구원은 14일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학술정보 공동활용을 위해 국회도서관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혁재 시정연구원장과 황창화 국회도서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 양 기관이 구축한 학술 정보를 교류하는 등의 협약을 맺었다.
이에 시정연구원과 국회도서관은 앞으로 서지 및 데이터베이스(DB), 인용정보 및 인문사회분야 연구성과물 DB, 국회도서관 석ㆍ박사 학위논문 DB 등을 상호 연동한다.
특히 이번 협약에 따라 국내 학위논문 입력절차가 간소화되는 한편, 정확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또 동일데이터의 중복 구축도 방지돼 예산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손혁재 시정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수원의 중ㆍ장기 미래비전 수립을 위한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영국기자 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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