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인 평생학습 환경 만들기 힘 모은다

광명 평생학습원-생산성본부 사회능력개발원, 학점은행제 효율화 협약

광명시평생학습사업소(소장 민창근)는 한국생산성본부 사회능력개발원(원장 강기영)과 학점은행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광명시민은 한국생산성본부 사회능력개발원 원격학점은행제 과목을 한 개 과목당 5만원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으며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차상위 계층 가정은 한국생산성본부 사회능력개원의 원격학점은행제 과목에 대해 장학금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은 광명시 학점은행제가 확대 운영됨에 따라 학습참여 욕구의 존중하고 학습자의 참여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학습채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기적 연대를 강화하고 학습자에게 저렴한 양질의 교육과정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질적인 평생학습 환경을 구축하는 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

민창근 광명시평생학습사업소장은 “이번 협약은 모든 시민이 시간, 공간의 제약없이 학위 취득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시 평생학습의 성장과 양 기관의 상호발전에 도움이 되는 도약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평생학습원은 학점은행제 과목으로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 ‘심리학’, ‘아동학’ 전공과 ‘평생교육사 자격 취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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