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 인천캠, 서북부 '뿌리산업 인력 양성' 나선다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인천캠)가 인천 서북부지역 뿌리산업 인력 양성에 나선다.

인천캠은 지난 13일 산학협력관 1층 대회의실에서 김명철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장, 이정배 서구 총무국장, 강성환 부평구 일자리기획단장, 이종호 서구 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서북부지역 뿌리산업 인력 양성 과정 입교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은 보일러 시공 외 3개 과정으로 수료생들은 인천 서북부지역 내 우수업체에 취업할 예정이다.

인천캠은 서구 중소기업 경영자 협의회, 지역 중소기업 협의회와 취업협약을 맺고 수료생 취업알선을 돕기로 했다.

김광철 학장은 “베이비붐 세대, 영세자영업자, 구직자에게는 필요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뿌리산업체에는 부족한 인력을 제공하는 윈-윈(win-win) 전략이 될 것”이라며 “장년층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km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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