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세관 안양세관은 최근 정재열 서울본부세관장이 수도권 화물 종합물류기지인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를 방문해 수출·입 통관현장을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정 세관장은 이번 의왕ICD 방문에서 안양세관 관계자로부터 화물 출입현황을 보고받고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의 신속한 반·출입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국민행복시대에 부응하는 관세행정 환경을 조성하고 보세화물 안전관리 강화와 FTA에 따른 중소기업 지원에도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세관장은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수출·입 업체 지원을 위한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후 국내 도료시장 2위권 업체인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소재 ㈜노루페인트를 방문한 정 세관장은 업체의 FTA 활용현황과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세관장은 “FTA 활용 등 중소 수출·입 기업 육성을 위한 체계적 지원에 각별히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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