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여성일자리 박람회 개최… 22일 수원역 광장서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여성의 사회(재)진출을 돕고자 여성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수원역 광장에서 ‘2013년 희망! 여성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여성의 구인구직 정보공유는 물론, 사업공조를 통한 상생발전 도모를 위한 로컬 네트워크 일자리 사업의 일환이다.

경기도, 화성시와 함께 하는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여성의 사회ㆍ경제적 활동을 지원코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여성 채용이 많은 GS리테일과 홈플러스㈜ 등 25개 기업이 참가해 1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시가족여성회관,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도여성능력개발센터 등이 참가해 다양한 직업교육훈련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여성 근로자 지원사업 등의 상담을 진행한다.

또 나에게 맞는 직업찾기,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메이크업 체험 등 다영한 직업교육프로그램과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되거나 새로이 경제활동을 하고자 하는 여성을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매달 둘째 수요일에 소규모 취업박람회인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넷째 수요일에는 수원역 광장에서 ‘열린 채용 마당’을 운영하는 등 기업에는 채용기회, 구직자에게는 면접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안영국기자 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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