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포천 도평권역의 농촌경제 활성화와 이동면의 브랜드지역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추진된 포천 도평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오는 19일에 준공식을 열고 시작한다.
포천시 이동면 일원 도평권역 농촌종합개발사업은 2007년 12월 기본계획을 경기도에 제출해 2008년 3월 승인이 결정됐으며, 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연천?포천지사와 일괄위탁사업 계약을 체결해 현재 사업의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번 사업은 도평권역 지역주민들이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주민주관으로 시행하는 상향식사업으로 도평권역은 (사)도리돌지역활성화센터(위원장 장보영)를 주요 조직으로 구성해 권역사업을 시행한 결과, 2012년 5월 특수상황지역사업 최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계획규모는 총 사업비 58억이 투입돼 문화교류센터, 특산물판매장, 항아리탁주체험관, 건강증진센터 등이 건립됐고,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도리돌마을’ 브랜드개발, ‘도리돌마을 가양주(개똥쑥, 구절초주)’ 교육 및 개발, 매년 5월과 11월에 시행되는 ‘산나물?향토음식?가양주 잔치(5월)’, ‘막걸리와 한방김치 축제(11월, 절임배추체험 예약제 시행)’ 등을 추진했다.
전국적으로 막걸리 열풍이 한창이지만, 도평권역은 우리의 전통적인 가양주(집에서 빚은 술)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알리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의 청정 자원과 연계한 전통주를 맛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관심있는 분은 누구나 이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사업 준공이후 본격적으로 (사)도리돌지역활성화센터에서 사업단을 구성해 하드웨어(H/W)와 축제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고 지속적인 연계사업 추진을 구상하고 있다, 도리돌마을은 포천의 백운계곡, 동장군축제 등 다양한 지역자원과 연계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이와 더불어 도평리 마을주민들이 산에서 직접 캐서 준비한 산나물을 주제로 산나물축제를 오는 20일까지 열릴 예정으로 백운산에서 자란 산나물로 손수 만들어 내는 산골음식과 지역에서 생산한 좋은 재료로 손수 빚은 탁주를 이동의 축제장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농정과 기반조성팀 ☏ 031-538-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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