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유럽, 호주에서 통화할 때 발·착신 모두 분당 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올레 모바일 ‘유럽로밍패스500’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KT는 기존 올레 로밍패스 500을 유럽과 호주까지 확대했다.
유럽 로밍패스 500은 하루 5천원의 기본료로 영국·독일 등 15개국에서 보다폰을 이용해 통화할 경우 모든 통화를 분당 5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고객들은 유럽 로밍패스 500을 통해 유럽과 호주에서도 기존 로밍 요금대비 최대 86%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로밍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KT관계자는 “KT는 앞으로 고객이 여행을 많이 하는 국가를 위주로 음성할인 상품을 출시하고 고객이 좀 더 쉽고 저렴하게 로밍 요금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비스 가입 문의 및 이벤트 내용은 올레 고객센터로 연락하거나 공항 로밍센터를 방문하면 확인 가능하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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