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강원도민회 가족 등 500여명 ‘한마음 체육대회’

용인강원도민회(회장 김미림)는 12일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학교에서 ‘제9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고 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규 시장과 이우현·김민기·백군기 국회의원, 최갑열 강원도 관광정책관 등 내·외빈과 회원가족 등 500여명이 참여해 친선축구 등을 즐기면서 화합을 도모했다.

특히 족구와 피구,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등의 대회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돼 각 지회간 결속을 다졌으며 노래자랑 등을 통해 회원 모두가 참여하는 분위기를 유도했다. 이와 함께 각 지회별로 추천을 받은 모범학생 10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30만원을 수여했다.

김미림 회장은 “회원 모두가 즐길 수 있고 보다 의미있는 체육대회를 만들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며 “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용인지역에서 생업에 종사하는 강원도민이 더욱 화합하고 단합된 의지를 다지게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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