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은 10일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발전소 건설현장에서 강상석 옹진군 부군수와 군의원 및 지역주민과 협력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흥화력 5호기 수압시험 성공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수압시험은 전기사업법에 따라 영흥화력 5호기의 434㎞에 달하는 발전소 보일러 및 관련 배관의 설치 공사 완료 후, 현장 용접 시공의 품질 등을 확인하는 것으로 수압시험 성공은 시공품질 및 신뢰성 등을 인정받는데 그 의의가 있다.
오는 2014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영흥화력 5·6호기는 총 사업비 2조 3천301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사업으로 대기오염 최소화를 통한 지역 대기질 개선은 물론 경제성 제고에 따른 발전원가를 절감하는 국내 최고의 최첨단·친환경 발전소이다.
한국남동발전 장도수 사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생발전의 문화를 시현한다는 큰 의미를 담고 있다”고 강조한 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품질확보와 건설공정 적기 이행한 임직원 및 협력회사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성공적 사업 수행을 이뤄달라”고 당부했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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