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이 세계 최고 공항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한 협력사 직원을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기 위해 10년 이상 근무한 우수직원 200명을 선발, 지난 7일부터 2박3일 간 제주도 산업시찰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력사 제주도 산업시찰은 지난해 여수 엑스포 참관(160명)에 이어 시행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 일환이며,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지정된 제주의 명승지를 관람하고 제주공항을 방문했다.
이동주 공항공사 경영지원본부장은 “협력사 직원 상호 간 단합을 다지고 격의 없는 대화와 정보 공유의 장을 만들고자 이번 연수를 준비했다”며 “세계 최고의 공항운영 노하우를 함께 나누고 새로운 성장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항공사는 정부의 고용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강화하고자 입찰제도와 관리체계를 정비하는 한편, 중소협력사에 대한 기술지원, 성과공유 활성화, 하계휴양소 운영, 자녀 영어캠프 지원 등 협력사 직원의 복지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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