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30일부터 ‘찾아가는 특성화고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특성화고 학생의 취업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이번 채용박람회는 오는 30일 동구 재능 유비쿼터스고를 시작으로 다음 달 5일까지 5곳의 특성화고에서 진행된다.
박람회엔 인천지역 특성화고 12개교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2천여 명의 학생과 중소기업 40여 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인천중기청은 구인기업 채용 직무분야를 세밀히 파악한 후 사전에 해당 전공분야 학생과 만나 의견을 조율하는 등 박람회 당일 현장면접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취업기술 향상 및 진로 선정에 도움을 주고자 박람회 당일 진로직업 및 면접스킬 특강, 선 취업 후 진학 홍보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인천중기청 홈페이지(http://www.smba.go.kr/incheon)에서 참여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24일까지 팩스(032-818-7469) 또는 전자우편(recorn@smba.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인천중기청 관계자는 “패기 넘치고 유능한 특성화고 인재를 조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많은 중소기업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동민기자 sdm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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