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추경 정부(안)에서 200억 증액
국회는 지난 7일 본회의를 열고 예결위가 확정한 17조 3천억원 규모의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통과했다.
통과된 추가경정예산안 중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사업은 당초 정부안 500억원보다 200억원이 증액돼 700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지난달 10일 포천시장이 직접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예산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올해 추가예산 및 2014년도 예산 확보를 강력하게 건의하고, 김영우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이다.
이번 추경예산 확보로 고속도로 노선 중 터널, 교량 등 우선 시공이 필요한 구간에 대해 보상을 실시해 공사에 진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포천시 관계자는 “우리시와 국회의원이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적기에 사업이 준공될 수 있도록 연도별 적정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의 건설로 현재 포화상태를 보이고 있는 경기동북부 지역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난이 크게 완화돼 관광산업 활성화 및 가구ㆍ섬유ㆍ피혁ㆍ잡화 등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물류난 해소와 포천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용정일반산업단지, 신평3리 일반산업단지 등과 연계를 통해 획기적인 지역발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탄강관광지원과 전략사업팀 ☏ 031-538-3093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