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서장 최병일)는 7일 제391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경기도청에서 김문수 경기지사를 비롯한 경기도청 직원 850명에게 심폐소생술을 교육했다.
이날 교육은 중국 쓰촨성 대지진과 같은 대형 재난사고를 대비한 민방위의 날 훈련과 병행, 최근 급증하고 있는 심정지 환자 발생시 누구나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도록 추진중인 심폐소생술 확대보급운동 일환이다.
수원소방서 소속 정지은 강사의 이론교육으로 시작된 이날 교육은 서동원 강사의 시범식 교육을 바탕으로 1대 1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최병일 서장은 “심폐소생술은 누구나 간단한 교육으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킬 수 있는 소중한 응급처치법”이라며 “심폐소생술 상설 체험교실을 소방서에 설치 운영하고 있으니 많이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소방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많이 찾는 수원하늘사랑축제 등 각 행사장에 심폐소생술 체험코너를 운영하고 있으며 , 심폐소생술 교육을 원하는 시민은 수원소방서 현장지휘과(031-8012-9421)로 신청하면 누구나 교육에 받을수 있다.
안영국기자 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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