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신간]데미안:에밀 싱클레어의 젊은 날 外

전국의 레스토랑 2013:중부지역편ㆍ남부지역편 (블루리본서베이 著/비알미디어 刊)

우리나라 최초의 레스토랑 평가서 ‘블루리본 서베이’가 여섯 번째 전국 편을 선보인다. 수록 맛집의 수는 중부지역과 남부지역을 합산에 지난해보다 768개 늘어난 3천234개다. 2013년판에는 기존의 전통 있는 오래된 맛집 리스트에 새롭게 발굴된 숨은 맛집, 오픈한 지 얼아 안되지만 뛰어난 솜씨를 보이는 맛집 등이 추가됐다. 값 각 1만5천원

■한국 CEO 대탐험. 3 (손홍락 著/CEO 파트너스 刊)

CEO 전문기자 출신 저자가 CEO들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기 입한 사명감으로 2004년 첫 권을 낸 이래, 세 번째 책을 출간했다. 정연진 일동제약 사장, 한경희 한경희생활과학 대표, 윤은기 중앙공무원교육원 원장, 이현구 까사미아 회장, 박인주 제니엘 회장, 김창룡 KSA 한국표준협회 김창룡 회장 등이 털어놓는 절체절명의 위기, 극복의 반전,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용기의 원천에 대해 담아냈다. 값 2만9천원

■데미안:에밀 싱클레어의 젊은 날 (헤르만 헤세 著ㆍ박종대 譯/사계절 刊)

세계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명작이다. 헤세는 화자인 ‘나(싱클레어)’와 데미안의 만남을 통해, 한 인간이 자신을 둘러싼 알을 깨고 나와 성숙한 존재로 성장해 가는 지난하고 고독한 여정을 그렸다. 독일어 전문 번역가 박종대의 정확하고도 유려한 번역으로 새롭게 태어난 이 책은 명작이 지닌 문학 본연의 감동을 선사한다. 또 ‘바람구두연방의 문화망명지’ 운영자로 잘 알려진 전성원의 해설은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날카로운 시선으로 ‘데미안’ 읽기의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 값 9천원


<이번주 베스트셀러> 7일 기준 교보문고 제공

1. 꾸뻬씨의 행복여행/프랑수아 를로르/오래된미래

2.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신경숙/문학동네

3.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혜민 스님/쌤앤파커스

4. 희망의 귀환/차동엽/위즈앤비즈

5. 하워드의 선물/에릭 시노웨이/위즈덤하우스

6.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샘 혼/ 갈매나무

7. 어떻게 살 것인가/유시민/아포리아

8.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히가시노 게이고/현대문학

9. 나는 천국을 보았다/이븐 알렉산더/김영사

10.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싶다/이근후/갤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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