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닷바람과 맛있는 음식, 즐거운 수다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부천시 소사구는 지난 4일 주말을 맞아 소사구의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42명이 참여하는 ‘1일 힐링캠프’를 영흥도의 W5 리조트에서 열었다.
이번 힐링캠프는 최근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로 지친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에게 몸과 마음의 휴식을 통해 쉼과 여유의 미학을 찾아주고자 준비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야외 바비큐를 즐기는 등 미니운동회로 서로 몸을 부대끼며 호흡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닷가를 산책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기도 했다.
캠프에 참가한 사회복지공무원들은 ‘우리는 자랑스런 부천시 사회복지공무원이다’라는 한마음으로 부천시 사회복지공무원의 자긍심을 갖고 일선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강성모 소사구청장은 “정부가 보편적 복지를 지향하면서 복지수요가 급증해 복지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부담과 업무 스트레스가 많이 늘어났다”며 “여기에서 그 동안 지친 몸과 마음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사구는 지난 3월 소사구 사회복지과장과 팀장들이 9개동을 방문해 동 사회복지담당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점을 모색하는 등 사회복지 직원들의 업무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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