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화성특위, 한옥마을 조성 방안 논의

수원시의회 화성특별위원회(위원장 명규환)가 화성행궁 주변 한옥마을 조성 건의안 채택을 위해 제4차 회의를 가졌다.

지난 2일 열린 회의에서 특별위원회는 전주와 공주의 한옥마을 견학 결과를 토대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주변에 조성될 게스트하우스를 한옥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명규환 위원장(새ㆍ행궁,인계동)과 한규흠(민ㆍ영화,연무,조원1동), 문병근(민ㆍ권선1,2,곡선동), 염상훈(새ㆍ율천,정자1동), 이재선(새ㆍ매탄3,4동), 이종후(새ㆍ영화,연무,조원1동), 최강귀(민ㆍ정자2,3동), 최중성(새ㆍ지,우만1,2동), 황용권(민ㆍ매탄3,4동) 등 9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앞서 타지역 견학 등을 통해 얻은 정보를 시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으로 모색, 시의 수원화성 관련 정책을 발전시켜 나가는데 기여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 위원들은 수원화성 주변 토지의 활용도와 이용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과 수원화성이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각종 인프라를 구축하는 방안들을 논의했다.

명 위원장은 “한옥마을 조성을 계기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은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영국기자 ang@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