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원산지 사후검증 ‘1대1 컨설팅’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진호)는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한국나노기술원에서 ‘한-미 FTA 원산지 사후검증 대응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한-미 양국의 FTA 사후검증 절차와 수출·수입자 대응전략을 소개하는 자리로 무협 경기본부는 대미 교역 주요품목에 대한 검증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적인 대응방안을 안내하고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사후검증 1대1 컨설팅도 진행한다.

이진호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 본부장은 “지난해 우리 기업의 FTA 활용률이 66.1%에 달하는 등 한-미 FTA 수혜기업이 많아져 올해부터 미국 세관당국이 원산지 사후검증을 본격화할 가능성이 커졌다”면서 “정부와 유관기관과의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해 FTA 활용은 물론 사후검증에 대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 홈페이지(http://gg.kita.net)에서 받는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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