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4ㆍ24 재·보궐선거 당선자 Interview

[Interview] 김성기 가평군수 당선자

“소통의 구정 통해 희망이 숨쉬는 가평 만들겠다”

“오늘은 위대한 가평군민의 날입니다.”

4월 24일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가평군수에 당선된 무소속 김성기 당선인은 “안타까운 업무공백으로 인해 군민께서 우려하시던 군정을 최대한 정상화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Q 당선 소감은.

A 우선,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임기가 시작되는 25일부터 고삐를 늦출 수 없다. 1년여 남은 잔여임기의 출발선상에서 현재 우리 군이 직면 하고 있는 여러 문제점들을 생각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지난 세월 공직생활과 경기도의회에서 의정생활을 하면서 군민 여러분들과 많은 대화를 통해 우리 가평군이 가진 당면과제와 추진해야 할 일들, 그리고 희망이 있는 미래를 위한 기탄없는 충언을 들으며 많은 것을 깨닫고 느꼈다. 앞으로 직접 현장을 찾고 시민들을 직접 만나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겠다.

Q 역점적으로 추진할 사항은.

A 이제 우리는 무한한 가능성을 갖은 우리군의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보존과 개발이 어우러진 지역균형개발을 통해 ‘명품가평’을 만들어 우리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한다. 이를 위해서 구 역사와 시가지 정비, 그리고 장학재단 설립을 통한 우수인재 육성,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강화 등 군민과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

Q 1년 여의 짧은 임기로 공약 이행 여부의 우려 목소리도 있는데.

A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하겠다. 소통하는 군정을 위해 가평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마당을 개설하겠다. 또 더욱 낮은 자세로 작은 목소리도 귀를 기울여 사랑받는 공직분위기를 조성, 희망찬 가평을 위해 전력 질주하겠다.

군정 모든 일에 군민여러분이 함께 참여해주시길 당부 드리며, 몸과 마음을 다 바쳐서 최선을 다하겠다.

Q 마지막으로 군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A 다시 한번 지지해 주신 군민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함께 보궐선거에 출마하셨던 후보님들과 열심히 선거활동에 노력하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인사드린다. 군민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

글 _ 가평·고창수 기자 kcs4903@kyeonggi.com


[Interview] 송기욱 경기도의원 당선자 (가평 제1선거구·무소속)

“규제완화 최선… 지역경제 살릴 것”

“가평군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4월 24일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경기도의회 의원(가평 제1선거구)에 당선된 무소속 송기욱 당선자(50)는 “죽어가는 지역경제, 송기욱이 반드시 살리겠다”라며 “각종 규제완화 등 주민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적극적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Q 당선 소감은.

A 부족한 저를 도의회 의원으로 선출해주신 가평군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경기도와 더불어 가평군 경제발전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열심히 뛰겠다. 지역경제를 살리고, 농촌이 잘 사는 가평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

Q 남은 임기 동안 공약 추진 계획은.

A 공약으로 내세운 레일바이크(경강~가평시내)연장추진과 가평 상설시장 활성화 추진, 오염 총량제 대책 마련, 북면 과수농원 도유림 임대사업 추진 등을 반드시 달성하겠다.

또한, 취업 희망자 고용지원과 다문화 가정여성의 사회참여 지원방안 마련, 장애인 고용촉진 등 복지정책을 실현해 주민이 함께 웃을 수 있는 가평을 만들겠다.

특히 생산에서 가공, 체험관광까지 선진형 원스톱 체제를 도입, 농촌이 잘 사는 가평을 조성하겠다. 아울러 규제완화와 예산확보 등을 통해 신바람 나는 가평군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

Q 군민께 하고 싶은 말은.

A 압도적인 지지로 일할 기회를 주신 만큼 성실하게 하나하나 공약을 실천해 나가고 도의원으로서 그 책임을 다하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

군민 여러분의 많은 지도편달 부탁하며, 끝까지 사랑으로 함께 지켜봐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다시 한번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

글 _ 권혁준 기자  khj@kyeonggi.com


[Interview] 오구환 경기도의원 당선자 (가평 제2선거구 ·새누리당)

“관광·레저산업 육성… 농촌 회생 새 바람”

“각종 규제 해소와 고령화 대책 마련으로 가평 발전에 온갖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4월 24일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재검표를 거치며 접전 끝에 경기도의회 의원(가평 제2선거구)에 당선된 새누리당 오구환 당선자(55)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미래의 가평을 위해 활력을 불어넣는 의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Q 당선 소감은.

A 저를 선출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현재 가평군은 노령화, 고령화의 가속화로 농촌경제의 파탄이 예상되고 있어 극복의 길을 찾아야 한다. 또 각종 규제해소로 재정자립도가 낮아 발전이 지연되는 등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지난 30여 년간 농협에서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예산확보에 주력하겠다.

Q 남은 임기 동안 공약 추진 계획은.

A 농업진흥지역 해제와 군사보호시설·한강수계법 완화 등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도시기반 구축으로 건설경기 활성화를 이끌어 내고, 산림자원, 북한강과 연계해 관광·레저를 발전시키겠다.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가평이 발전할 것이다. 또한, 설악·상하면의 도시가스 연계를 추진하고, 하수종말처리시설 증설, 오염 총량 한도증대, 청평·대성리 상권 역세권 개발예산 확보에도 힘을 쏟겠다. 아울러 친환경 농특산물 브랜드화 및 명품화를 이뤄내 친환경 농특산물을 생산하는데 중점을 두겠다.

Q 군민께 하고 싶은 말은.

A 끝까지 선거운동을 함께해준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또 선의의 경쟁을 펼친 김춘배 후보께도 노고의 감사와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

다시 한 번 가평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

글 _ 가평·고창수 기자  cskho@kyeonggi.com


[Interview] 이규열 고양시의원 당선자 (고양 마선거구·무소속)

“능곡·행주·행신동 지역 발전에 최선”

4월 24일 치러진 경기 고양시 마선거구(능곡·행주·행신2동) 4·24 재보선에서 무소속 이규열 후보(62)가 당선됐다. 이 당선자는 이 당선자는 “얼마 안되는 임기지만 최선을 다해서 고양시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Q 당선 소감은.

A 너무 부족한 사람을 당선시켜 주신 주민들께 감사 드린다. 당선의 기쁨보다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당선이 됐기 때문에 진실한 심부름꾼으로 일 잘하는 의원이 되겠다.

Q 승리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A 고양시에서 환경적으로 열악하고 소외된 우리 지역을 화정신도시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역할과 고양시 덕양과 일산 지역의 균형있는 발전 공약들이 주민들에게 진정성있게 받아들여진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Q 선거기간 동안 어려운 점이 있었다면.

A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했으면 기호 1번으로 지역주민이 쉽게 알아 볼 수 있었지만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기초의원은 당에서 공천을 하지않아 무소속 후보인 기호 4번으로 출마했다.

이 때문에 유권자들에게 정치 성향을 알리기 위한 것이 힘들었다. 그러나 무소속 후보 출마의 이유를 유권자들에게 이해시키고 설득하는 과정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욱 열심히 선거운동에 임해 당선되는 기쁨을 얻었다.

Q 의원으로서의 앞으로 계획은.

A 많은 부분에서 부족하지만 이곳 토박이로 능곡, 행주, 행신동의 지역발전을 위해 모든 경험과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참 의원이 되겠다. 특히 일산 신도시에 비해 열악하고 소외된 우리지역을 신도시 수준으로 개발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일익을 담당하는 일꾼이 되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는 의원이 되겠다.

Q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A 믿고 지지해준 지역주민들에 감사하며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노력해서 주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전정한 참 일꾼이 될 것을 약속한다.

글 _ 고양·유제원 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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