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남구, 중구, 동구 등 지방자치단체와 독서 친화적 환경 조성과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일 남부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학교도서관 전담인력 미배치 초·중학교 가운데 학교도서관 사서 배치를 희망하는 모든 학교에 계약직 사서 인건비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남구 24개 학교, 중구 8개 학교, 동구 6개 학교에 총 6억 2천500만 원의 학교도서관 계약직 사서 인건비를 지원한다.
남부교육청은 이번 사서 인건비 지원으로 학교도서관 전담인력의 전문성 강화로 학교도서관의 인프라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남부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지방자치단체와 원도심 학교의 지속적인 교육발전을 위해 뜻을 함께 모아 학교도서관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발전 기반을 마련했다”며 “일선 학교에서는 학교도서관 활성화와 독서교육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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