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의 노인복지 서비스가 한 단계 올라간다.
시는 최근 의왕시 삼동 우성 4차 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을 갖고, 어르신의 편안한 복지공간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기길운 시의회 의장, 이동수·조규홍 시의원 및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개소식은 노인강령 낭독과 내빈 축사, 테이프 절단, 현판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경로당은 115㎡ 규모로 25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시는 TV와 냉장고 등 물품을 지원하고 화장실을 개·보수했다.
김성제 시장은 “새롭게 단장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돼 기쁘고 뿌듯하다”며 “경로당 현대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르신들이 노후에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와 쉼터의 공간을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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